글또를 시작하게 되면서💪📖
1. 글또 지원
이번에 글또 8기에 지원하여 운 좋게 참여하게 되었다. 글또는 "글쓰는 또라이"의 줄임말로 6개월간 2주에 한번씩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해서 정리하여 올려야 한다. 이 글은 그 첫번째 글로써 앞으로 어떻게 글또를 참여할 것인가 다짐하는 글이다.
글또는 아래와 같은 비전을 갖고 다양한 직군의 개발자들이 모여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 인사이트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 글을 작성하는 개발 직군분들이 모여서, 좋은 영향을 주고 서로 같이 자랄 수 있는 커뮤니티
-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 각자의 직군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을 토대로 글쓰기 진행
- 부가적으로 삶의 철학, 여러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
나는 현재 굿닥 개발자이신 오원종 님의 추천을 받아 글또라는것을 알게되었다. 현재는 글또 운영진까지 도맡아 하시는 것 같다.
사실 6기, 7기 모집할 때 추천받아서 이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참여해 볼까 말까 고민 정말 많이 하다 그냥 지나가버린 것 같다. 이번에 글또 OT에 참여해 보고 글또를 만들어주신 변성윤 님의 8기까지 꾹꾹 담긴 좋은 열정과 노하우와 인사이트 선한 영향력을 들어보니 왜 이제야 참여했는지 아쉽고 이전에 흘려보내버린 두 기수가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8기에라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고 그만큼 앞으로 6개월동안 좋은 기술들과 조사 자료, 생각들을 담아서 좋은 글을 한번 써보고 싶다.
2. OT
이번 글또 8기에는 총 337명이 참여하는데 나는 이렇게 많은 분이 참여하시게 될지 몰랐고 정말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분들도 많구나 하고 느꼈다.
OT에는 글또를 만들어주신 변성윤님의 소개와 함께 글또 소개, 글또를 운영하는 이유, 글또 비전, 글또 운영에 대해서 들으며 이런 커뮤니티를 만들어주신 성윤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말씀은 글또 8기 참가자수가 총 337명이고, 6개월 동안 패스권 사용 없이 글을 쓴다면 최대 337*9 = 3033 즉, 글만 최소 3000개 이상, 각 글들을 각 10명씩만 읽는다고 하면 30000명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만큼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고, 이러한 커뮤니티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OT때 글쓰기에 대한 습관 형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https://together.kakao.com/big-five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Big5 검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 MBTI인 ISFP와 비슷하게도 성실성이 제일 낮게 나왔다. 자제력, 성취욕 등이 점수가 낮아서 조금 더 J형으로(계획형) 살아보고자 노력하는데, 조금 더 계획적으로 살고 계획을 성취하면서 성취욕도 느껴보며,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다른 일에 신경 끄고 자제하며 일을 해보고자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
3. 6개월간 어떻게 참여할까?
📝 다짐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는 분기마다 Frontend
처음에 글또를 지원할 때 지원 폼에서 "어떤 주제의 글을 작성하고 싶으신가요? 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Frontend DevOps, BFF, monorepo, MFA, NextJS, Remix, 웹 성능 최적화 등 내가 요즘 관심 있고 공부해보고 싶은 주제를 몇 가지 작성했었다. 지금은 모두 다 생각이 안 나지만 모든 주제를 다 쓴다면 오히려 6개월간 2주에 한 번씩 글 작성이 모자를 지경이다. 일단 이뤄볼 수 있는 목표로써 아래 주제는 꼭 조사하여 글을 작성해보고 싶다!!
1. NextJS (이해도가 아직 낮아 좀 더 딥하게 연구해 보며 글을 작성해보고 싶다.)
2. monorepo (직접 만들어보며 원리를 이해해 보고 이에 대해 글을 작성해보고 싶다.)
3. BFF (이도 직접 만들어보며 원리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고 싶다.(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4. React v18 등 최신 버전 feature 조사 후 사용해 보고 글 작성
쓰고 싶은 주제도 많고 글또에 참여하게 된 만큼 6개월간 한 번도 빠짐없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도 목표이다!!💪
📒 6개월 뒤 내 (바라는) 모습
2달 뒤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한지 만 3년이 꽉 채워지게 된다. 나는 내 자신이 3년차 개발자에 맞는 역량인가? 를 생각해봤을때 부끄러운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다. 6개월 뒤에는 글또를 통해 연구하고 공부하고 알게된 인사이트를 양분삼아 현재보다는 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 프론트엔드 역량이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의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